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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ming Love Diary

2015년 2월, 허밍러브 2nd EP준비 시작. 드럼, 베이스녹음하던 날!!

2014년의 어느날,
허밍러브가 소속되어 있는 K.Station의
The Sounds Studio가
장비며 전문인력등 여러 요소에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날아온 두장의 사진들.




오...!! 마침 잘 됐다 싶었어요.
허밍러브가 축가음반을 처음으로 먼저 발표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축가전문>음악팀은 아니니만큼
두번째 EP를 곧장 연이어 발표할 계획중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드럼과 베이스를
같이 녹음해보자고 얘기가 진행되었지요.
그리고 2월 12일 목요일 이른 점심께,
이번에 발표될 <가족> 시리즈의
4곡의 녹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운드 체킹.. & 드럼 셋팅




악, 프로툴이 배우고 싶어지던 날. ㅜㅠ


베이스를 움켜잡고, 목을 뺄 때,
이럴 때 가끔 보이는 성훈의 턱선입니다..ㅎㅎㅎ♡


엄청 전문적으로 보이는.. ㅎㅎ
수고해주신 엔지니어분과 어시스트의 뒷모습 살짝.



뭐하니.. ㅎㅎㅎㅎ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너무너무 졸린
새나라 어린이 성훈.

그러다가도,
가끔 한마디씩 던지는 날렵한(!!) 언어들. ㅎ
역시, 우리의 브레인이예요. ^-^




오랜시간 해 왔던 합주덕인지
놀랍도록 빨리, 완전'후딱' 녹음을 마치고 나와서는 찾아간
인사동의 어느 전통까페 한구석.

이, 이, 이거,,
원근감 때문인거지...? 그, 그런 거지..?? ㅋㅋㅋ
하필 얼굴 크기대로 앉아서 원근감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되었다는 소문이..ㅎㅎㅎㅎ

아이고 웃겨 ㅋㅋㅋㅋ
쓰러진 사랑,시크한 준옹, 눈도 귀여운 성훈.



사랑을 잡아먹는 성훈,

이 날도 사랑은 그들 두 남자의 언어유희에
혼이 나갔다는...;;




어떻게든 제대로 셋을 찍어보고 싶었던 사랑,
그러나 이번엔 또 다른 원근감.
결국 준옹만 얼굴작은 사람인걸로 결론이 나 버렸어요. 췌;;




유자차와 생각!차를 마시는
허밍러브의 인텔리 두 남자였습니다..




흐흐.
이렇게 베이스와 드럼 녹음이 끝났구요,
구정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으니 이제,,
또 다른 녹음이 시작되겠지요.
적어도 늦은 봄이 되기 전에는 새로운 음원을 들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봄날의 완연함과 함께 가족 이야기로 찾아갈 저희의 음악을,
기대해 주세요...!! ^-^
이상, 기지개를 펴고 있는 허밍러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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