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이까짓거 멋지게 쿨하고 싶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기분좋은 일이길래 올려봅니다.
허밍러브의 시작을 좀더 공식적으로 알리는 일이니까요.



누구나 알듯
사실은 포털사이트에 등재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닌데 말이죠,
이제 출발을 공식화했으니.
다음 음반준비에 매진하렵니다.

허밍러브, 추울바알~!!

후훗..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 ^^


바닥이 꽝꽝 얼어붙어 유난히 추웠던 그날
상수역 <오피스커피>에서의
허밍러브 첫공연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첫 공연이라 함은,
저희의 레파토리만으로 채워진 공연이라는 의미예요 ~



리허설 도중
사진을 찍어주던 친구를 발견한 성훈의 매서운 눈빛. 찌릿.

이어지는 보조개 발사,

그리고 아직 살아있는 턱선 발사 ㅋㅋ



이날 오피스커피를 채워주신 친구분들, 정말 감사해요 ~
작은 공간이었지만 앨범발매를 앞두고 기획한 첫공연이라,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거든요.

이날 메인아닌 메인같은 메인게스트로 와준
'김민'군.

김민, 그리고 은정. 그들의 듀엣은,
the Winter's Festive Song 이외에도
곧 발매될 두번째 음반의 다른곡에서도 들어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 여러가지로 머릿속이 하얘졌다던 사랑.
본인 말로는 즉흥 멘트의 대가가 아니었던가요? 그러나 이날의 멘트는.. ㅋㅋ
아. 이런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걸로, 패쑤~! ㅎㅎㅎㅎ

공연끝나고, 함께 남긴 단체사진.
아이쿠.
그러고보니 이날 감미로운 목소리로 함께 했던 보컬 이유림양의 노래모습이 없네요. ㅜㅠ 속상..;;

모두가 꽃받침을 만들자 하였으나,
차마 할수없었던 지조있는 준옹. ㅋㅋㅋㅋ
이해합니다, 형님~!!!

그날의 공연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추운날 찾아와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주셨던 친구들, 가족들,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허밍러브의 첫공연기록을 마칩니다. ^^

때는 바야흐로 2014년 여름,
낙원상가의 옥상에는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이라 이름 지어진,
말 그대로 멋진 공연공간이 있습니다.

허밍러브는 이날 저녁께 멋진하늘에서 버스킹을 하기로 되어있었어요.


그때,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로
김생민씨와 함께 우리 곁을 지나간 정.준.영.
아니 어쩌면, 그가 가는곳에 우리가 있었던 걸까요?
ㅎㅎㅎㅎ..

그래서 2014년 7월 5일
연예가중계 1530회에 정말 몇 초 나오지 않은,
섬광과도 같았던
허밍러브의 첫TV출연 ㅋㅋㅋㅋㅋㅋ

재밌으니까, 한번 남겨볼께요.
저희 리더 사랑이 그걸 또 쿨하게 지나치지 못하고
TV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찍었거든요. ㅋㅋㅋㅋ
사랑을 아시는 분들. 정말, 이 모든게 참 그녀답죠? ㅍㅎㅎㅎ.....

아무튼, 시작입니다.






아.. 이날의 가장 큰 오점.
드럼 연주하는 준이 화면에 나오지 않은거예요. 힝 ㅜㅠ

아무리 스틱이 화려하다기로서니
아예 스틱만 찍다니...!!



화면엔 저 무대 멀리있는
성훈, 은정, 사랑, 그리고 게스트로 도와준 김민호군이 보입니다.






결국, 우리 중 누구도 선명하게 나온 이는
아무도 없다는... ㅋㅋㅋ



어쨌든.
거사를 치루고나면 늘 그랬듯이 먹어야하는 관계로,
이상하게 시끌벅적했던 ㅋㅋ 버스킹을 마치고 스파게뤼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때도 '준'옹은 먼저 집으로 향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사진에 남기지 못했.. 흑;;


듬직한 게스트 보컬 김민호군. 그는 아마도,
허밍러브라는 이름과 딱 맞아떨어지는 비쥬얼? ㅎㅎㅎ
도와줘서 고마워용 ^-^ 유쾌했던 시간들.




크... 언젠가는 허밍러브도
섬광이 아닌 진짜출연을 해야 할텐데 말이죠. ^^



저희 공연을 바라봐주신 정준영씨
고맙습니다 ^^ 흐흐흐흐..

그럼 여러분,
봄비 내리는 오늘 따뜻한 하루 되세요~!!
2014년 봄날이던가,
이준옹의 드럼녹음 모습이예요.
방배동 총각 ZESTIN 의 도움으로,
stimm에서 ^^











베이스 가녹음 하던 날, 매력적인 성훈의 두꺼운 손가락입니다~ ㅎㅎ





가녹음날 와서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이며
방향을 같이 상의했던
은정과 티슈.
우리음악의 핵심 방청객, 티슈예요~ ㅎㅎ

언니밖에 모르는 티슈같으니. 췟;;



가녹음을 마치고 진이 빠진 성훈,
그러거나 말거나
초밥 부페에 신난 사랑과 은정. ㅎㅎㅎㅎ




끄응.. 그러고보니
보컬들과 사랑의 녹음기록이 남아있는게 없네요. ㅜㅡ 다음엔 꼭 남기는걸로...!!

아무튼 이렇게, 축가앨범 For My Friends가 탄생하였습니다~ ㅎㅎ



참, 함께 해 준 보컬들의 사진도 첨부할께요~


For My Friends와 새로운 세계를 불러준
Bloom


The Winters Festive Song 을 은정과 함께 불러준 김 민

그리고,
새로운 세계 와 유쾌한 축가를 불러준 하비비,
유쾌한 축가의 듀엣 동옥이 있습니다.
동옥은 Emily Kim 으로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각종 동영상이 올라와 있답니다. ^^

아차차, 그리고
유쾌한 축가와 새로운 세계에서
멋진 기타를 들려준 김형규군도 있군요~!!
정말 좋은 친구죠♡~



The Sound Studio, K.STATION, 김형규,
Bloom, 하비비, 김민, 동옥.
이처럼 많은 분들의 함께함으로
허밍러브의 첫 EP가 만들어졌어요.
2014년 12월 22일에 발매가 되었구요,
감사하게도 새로운 축가를 찾고 계시는 많은 분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답니다.

설레이던 첫 발걸음,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고자 여기 그 흔적들을 모아봅니다.

허밍러브. 저희는 이제
삶을 노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

<For My Friends>

- 허밍러브 (Humming Love)
- 스토리제공: 효정
- 작사,작곡: 사랑
- 편곡: 이준, 전성훈, 안은정, 사랑
- Sung by Bloom

My Friends -
숨가쁘게 달려왔던 그 많은날들을 지나서
오늘이 온 거죠

사랑의 언약 가운데 서있는
둘의 모습이 아름다워
하늘도 축복해요.

고단한 삶을 쉬게 해 준 옆의 그 사람..
진실하고 사랑넘치는 그 눈빛..
이제부터가 사랑이죠,
긴 여행이 시작되었죠.
사랑하기를 멈추지 말아요-

믿나요...?
더 깊이 사랑하려는 그 순간들이
새로운 삶을 빛나게 할 거란 걸..

(간주)

푸르른 나무처럼 살고 싶은 그녀와
포근한 잔디밭같은 그 사람
함께 걸으며, 마음 나누며,, 위로하고 같은 꿈꾸는
인생의 따뜻한 길벗이어라 -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 오늘이기에
축하해요, 축복해요, My Friends -
Love and Love, 사랑하세요 -
My Friends...♥

* 본 게시물에 아래와 같이 컴퓨터 사보된 악보를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





For MY Friends - 허밍러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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